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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우리집 태백 예수원 | 2008/12/28 13:30 1년 만에 집에 다녀왔다. 지난해 연말에 갔다 왔으니 정말 딱 1년 만이다.예전에는 틈나는 대로 잠깐식 다니러 갔었는데, 올해는 촛불 때문에 거의 가보지 못했다. 간만에 할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을 떠나 태백으로 향했다. 태백. 집에서 살다 나온 이후로 지난 10년간 늘 크리스마스 때면 어김없이 찾아가던 곳. 언제나 편안함을 안겨주는 곳이다. 아늑함과 포근함도 함께. 강원도로 들어서며 차창 사이로 스며드는 공기가 차갑다. 집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주는 듯 햇다. . 수년간 이어 오던 도로 확장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듯, 꼬불꼬불 길이 쫙 펴 있었고, 마무리 작업 중인 사북쪽만 빼고는 시원하게 뚫려 있었다. 피재를 넘어 10km정도를 더 달렸을까 상사미를 지나.. 더보기
[PIFF 추천작] 자막팀 X-file에 들어있는 39편의 영화들 2008/09/25 13:30 자막팀 추천 영화 39편을 공개한다. 며칠전 입수한 자막팀 추천작은 영화제 스태프들만이 볼 수 있는 내부자료다. 운좋게 입수했다. 에는 기사 분량상 22편만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이 작품들은 한국영화를 제외한 자막팀이 번역작업을 맡았던 외국작품들에 한정된다. 그래서 섹션으로 구분하면 '아시아영화의 창'과 '월드시네마'가 많다. 작품에 있는 코멘트는 자막 작업자들이 남긴 촌평이다. 각자가 몇개씩 추천했는데 겹치는 작품은 3작품이었다. 일본영화 와 프랑스 영화 , 독일 영화 . 이 작품들에는 두사람의 평이 들었다. 이들 작품들의 예매분은 거의 매진된 상태. 표를 확보하지 못한 분들은 현매를 노려봐야 할 것 같다. ★개막작 감독 루스템 압드라쉐프 / 2008 / 카자흐스탄 / 개막작 순간 순간 코끝을 찡하게.. 더보기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공청회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제안 공청회 성황리에 개최 집적화된 독립영화 배급·상영망 구축, 독립영화 재생산구조 확립독립영화의 통합적인 프로그램관리와 배급지원 계획 밝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오늘 7월 4일(목) 16시, 중구 충무로 소재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독립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5월 총 10인으로 구성된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추진단(이하 추진단 ▲영화진흥위원회 송낙원 위원 ▲한국독립영화협회 임창재 대표 ▲독립영화협의회 낭희섭 대표 ▲한국다양성발전협의회 이석기 상임고문 ▲인디다큐페스티벌 오정훈 집행위원장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최유진 사무국장 ▲인디플러그 김정석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지연 사무국장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국장 ▲인디스토리.. 더보기